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내년 253개사 IPO 추진

내년에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기업 수가 253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개정된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 내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최근까지 감사인 지정 신청을 한 기업 수는 392개에 이르렀다. 이중 기업공개 목적으로 감사인을 지정받은 업체는 253개를 기록했다. 자산규모별로는 70억원 미만이 53개에 이르렀고 ▦70억~500억원 171개사 ▦500억~3,000억원 24개사 ▦3,000억~8,000억원 2개사 ▦8,000억원 이상 3개 등으로 나타났다. 이 중 5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이 224개사에 이르러 대부분 코스닥시장의 상장을 추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업공개를 위해서는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재무제표 심사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하며 이 과정에서 상당수 업체들이 탈락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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