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태산엘시디, BLU 업체 중 가장 저평가"

2분기 매출 확대…추가상승 여력

태산엘시디의 주가가 국내 백라이트유닛(BLU) 업체들 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을 받았다. 18일 한국투자증권은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 추이, 국내외 경쟁 업체와의 밸류에이션등을 분석한 결과 태산엘시디가 가장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61%의 주가 상승 잠재력이 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태산엘시디가 1ㆍ4분기에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이는 신규 공장 이전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2ㆍ4분기 이후 액정화면(LCD) TV 시장의 성장으로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국투자증권은 “계열사 채무보증 145억원 등 태산엘시디의 차입금 규모가 성장 잠재력을 훼손시킬 수 있다”며 “주가가 오르려면 이를 먼저 해소해야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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