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3일(현지시간) 발표할 자산매입 규모가 4,570억달러가 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 CNBC는 최근 83명의 이코노미스트와 채권ㆍ주식 펀드 매니저 등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들은 FRB가 오는 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친 뒤 상당한 규모의 자산 매입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으며 그 규모는 응답자들의 평균치가 4,570억달러로 집계됐다고 1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 중순에 실시했던 조사 때의 평균값 4,900억달러 보다는 줄어든 수준이다.
응답자 수로 보면 가장 많은 32명이 5,000억달러를 예상했고 22명은 3,000억달러 이하를 전망했으며 13명은 5,000억달러 이상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