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군포시, 무궁화 동산 조성사업 전개


경기도 군포시는 '무궁화'를 지역 곳곳에 심어 자연학습장 및 애국심 고취를 위한 장소로 활용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말부터 현충탑과 월남참전기념탑, 무공수훈자 공적비 등이 건립돼있는 한얼공원과 갈치호수 주변, 초막골 근린공원 일대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하는 공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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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달 중으로 각지에 무궁화 800본을 심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매년 무궁화동산 조성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우리민족의 근면성과 강인함을 잘 상징하는 무궁화를 보고 학습할 수 있는 장소가 너무 없어 안타까웠다”며 “나라 사랑 정식 전파ㆍ교육, 녹지 공간 확대 등을 위해 ‘철쭉도시’ 만들기와 더불어 무궁화동산 조성 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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