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한국의 정덕구(鄭德龜)산업자원부 장관과 오바이드 빈 사이프 알 나세리UAE 석유장관이 아부다비 회담을 통해 석유와 광물자원 개발을 위한 협력증진을 위해 위원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양국 장관은 또 한국의 현대정유와 아부다비 국제석유투자회사(IPIC)간에 협상이 진행중인 공동석유개발 계획을 지원키로 합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IPIC는 UAE정부소유 회사로 석유 및 이와 관련된 사업과 기업인수를 전담하는 투자회사이다.
지난 4월 IPIC는 현대정유 지분 5억달러를 인수키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현대정유 두바이 지사의 한 고위관계자는 현재 협상이 진행중이나 IPIC가 현대정유 주식 50%를 인수하는 협상이 금년중 매듭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부다비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