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내달 코엑스서 개최

첨단 에너지절감 기술등 소개

다음달 2일부터 COEX에서‘2007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이 열린다. 지난해 전시회에 전시됐던 한 기업의 ‘9배 집광형 태양광발전시스템’.

국내 유일의 에너지 종합무역 전시회인 ‘200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다음달 2일 서울 삼성동 COEX 태평양홀에서 열린다. 에너지대전은 5일까지 4일간 진행되고 일본ㆍ중국ㆍ영국ㆍ독일ㆍ네덜란드ㆍ오스트리아 등 총 18개국 192개 업체가 참가해 585부스 규모로 꾸며진다. 에너지대전은 신재생 에너지관을 비롯해 ▲연료열사용기기관 ▲전기사용기기관 ▲설비부품자재관 ▲기술공공관 등 총 5개관으로 구성됐다.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체 수가 전체 참여업체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크게 늘었다. 또 기후변화협약의 현실적인 대책으로 각광받고 있는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관련업체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CDM마켓관이 기술공공관 내에 마련됐다. 이번 에너지대전을 주최하는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고효율기기 및 최신 에너지절감 기술 소개는 물론 전세계적인 에너지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7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부터 에너지전시회에서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으로 명칭을 바꿨다. 또 KOTR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일ㆍ호주ㆍ중국 등 18개국에서 100여명에 달하는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등 국제적인 브랜드전시회로 거듭날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입장하면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