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뷰웍스, 세계 첫 9,600만 화소급 산업용 카메라 개발

“삼성∙LG등 中 LCD투자 승인땐 수혜 기대”

뷰웍스가 세계 최초로 9,600만 화소 수준의 성능을 내는 산업용 카메라를 개발을 마치고 이달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VN 산업용 카메라(VN Pixel Shift Camera)는 화면을 9개로 나눠 촬영한 후 다시 합성해 하나의 이미지를 출력하는 방식으로, 현재 1,100만 화소급 카메라에 적용해 최고 9배에 이르는 9,600만 화소의 초고해상도를 보여준다. 이는 반도체 웨이퍼나 LCD 같은 평판 검사, 고화질 디지털 스캔 및 정보화, 위성 촬영, 군용 장비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뷰웍스 관계자는 “국내 대기업들의 LCD부문 투자 신청에 대한 중국정부의 승인이 완료되면 관련 생산라인 검사장비에 산업용 카메라를 공급하는 뷰웍스의 수혜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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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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