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전 '벨트 2001' 12일부터 전시
한국판화미술진흥회가 주최하는 'BELT 2001 선정작가전'이 열린다.
제5회를 맞는 BRLT 선정작가전은 참신하고 경쟁력있는 신예 판화가와 화랑 그리고 대중을 긴밀하게 연결하고 지원하기 위한 작가 발굴의 제도이다.
1차 전시는 매년 서울 종로구 인사동과 강남 청담동을 번갈아가며 개최되며, 2차 전시는 그 해 서울판화 미술제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판화를 매개로 대중과 작가, 작가와 화랑, 화랑과 화랑으 묶는 문화의 띠를 형성한다는 의미에서 'BELT'라는 이름을 붙여졌다.
이번 BELT전에는 총 44명의 작가가 응모하여 1인당 7점의 슬라이드를 제출했는데, 그 중 다섯명의 작가를 선출한 것.
2001년 4월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열릴 서울판화미술제에 참여할 작가는 1차 전시기간중 인터뷰와 작품 심사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1차 전시에는 김희정(갤러리 SP), 신현정, 이주학(웅갤러리), 노재환, 정경희(청작화랑)의 작품이 전시되며,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문의 갤러리SP(02~546-3560), 웅갤러리(02~548-7371), 청작화랑(02~549-3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