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는 냉ㆍ온 정수기에 얼음을 만드는 기능까지 추가한 얼음정수기 ‘아이스콤보plus’를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스콤보plus’는 지난해 정수기에 제빙기능을 추가해 선보인 ‘아이스콤보UV’에 이어 냉수와 온수, 얼음 사용이 모두 가능하도록 만든 국내 최초의 제품으로 국내 특허와 실용신안을 획득했다. 소비생활 발달과 식생활 패턴 변화로 일반 가정에서도 얼음 사용량을 늘어나고 있지만 냉장고 속 얼음은 냉장고 냄새를 모두 흡수해 안좋은 냄새가 나는데다 냉동시간도 많이 소요돼 불편함이 많았다. 이 같은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 사계절 내내 깨끗한 얼음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제품의 정수기능은 역삼투압의 4단계 정수 필터방식을 적용, 물 속의 이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하고 2차 외부오염을 ‘밀폐형 이중캡 탱크’ 등을 사용해 깨끗하고 순수한 물을 제공한다. 또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냉수는 물론 온수ㆍ정수까지 취수할 수 있으며, 냉수와 정수는 한 개의 취수구에서 레버를 전환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제빙 기능은 제빙판 밑 노즐에서 원수를 개별 분사하는 방식으로 크리스탈처럼 맑고 단단하며 잘 녹지 않는 얼음을 만들어낸다. 또 주위 온도 센서, 제빙 온도 센서, 콘덴서 센서, 만빙 센서가 내장돼 주위 환경이 달라져도 얼음의 질과 양은 일정하도록 설계됐다. 또 실수로 인한 오동작을 예방하는 ‘버튼잠금기능’, 주변 밝기를 감지해 온수동작을 스스로 멈추는 ‘절전기능’, 노약자나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온수잠금기능’ 등이 안전하고 간편한 제품 사용을 도와준다. 청호나이스 황종대 사장은 “앞으로 ‘아이스콤보plus’가 정수기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의 구형 정수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교체 수요를 적극 공략해 제품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