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거래소] 은행주 무더기 신고가 기록

은행주들이 일제 상승하며 무더기로 신고가 기록 경신에 나섰다. 26일 거래소시장에서 은행업종 지수는 오전 9시18분 현재 238.05로 내수주가 크게 부상했던 지난 2002년 5월(244.51)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민은행[060000]은 장중 5만2천300원에 올라 지난 2002년 9월 이래 가장 높은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 2002년 5월에 기록한 최고가 6만8천600원에는 아직 한참 미달한다. 기업은행[024110]도 2.4분기 깜짝 실적에 힘입어 1만1천300원까지 뛰면서 지난1999년 10월 이래 최고가를 경신했다. 우리금융[053000]도 1만2천50원까지 오르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고 하나은행[002860]은 2만9천900원으로 사상 최고가와 타이를 기록했다. 이 밖에 부산은행[005280], 외환은행[004940]도 신고가 대열에 동참했으며 신한지주[055550]는 이날 장중 3만300원까지 뛰면서 지난 3월에 세운 기록(3만500원)에바짝 다가섰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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