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중국 전역에서 미래 중국사업을 이끌 우수인재 확보에 적극 나선다.
LG화학은 연말까지 중국 베이징ㆍ상하이ㆍ난징ㆍ톈진ㆍ광저우ㆍ닝보 등 6개 지역에서 베이징대ㆍ칭와대ㆍ난징대ㆍ푸단대 등 15개 명문대학을 순회하며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LG화학은 중국법인 및 지사에 필요한 마케팅ㆍ생산ㆍ구매ㆍ인사ㆍ재경 부문 인력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육근열 LG화학 인사담당 상무는 “중국지역에서 성공한 기업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사업을 선도해 나갈 현지 우수인재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중국인 학생 및 한국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 및 채용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역량 있는 현지 우수인재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중국 진출 초기부터 현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칭와대ㆍ베이징대ㆍ난징대 등 중국 내 유수대학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왔으며 올 3월에는 R&D(연구개발)인력 양성을 위해 청화대와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