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임한태씨 12회 울산공단문학상 최우수상

'풀잎에게 길을 묻다'

울산상공회의소는 울산공단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제16회 울산공단문학상 작품을 공모, 심사한 결과 시 부문에 현대자동차 소형트럭부 임한태(35)씨의 ‘풀잎에게 길을 묻다’가 최우수상에 당선됐다고 11일 밝혔다. 또 콩트ㆍ단편소설 부문에서는 경동도시가스 정비보수팀 조철제씨 부인인 오명주(45)씨의 ‘미로의 끝’이, 수필 부문에는 현대자동차 의장3부 이서원(34)씨의 ‘어머니와 자전거’가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10월12일 제16회 울산공단문화제 개막식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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