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석유재고 감소, 정제시설 가동 차질 등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지속했다 .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일 현지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와 북해산 브렌트유는 각각 배럴당 52.60달러, 50.40달러로 전날보다 0.34달러, 1.08달러 올랐다.
중동산 두바이유는 배럴당 46.39달러로 전일대비 1.76달러 상승했다 .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5월물과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PE)의 브렌트유는각각 배럴당 52.44달러, 53.78달러로 전날보다 각각 0.15달러, 0.84달러 오른 채 거래를 마감했다 .
이날 국제유가는 미 주간 석유재고 발표에서 원유와 휘발유 재고가 감소하고 미국 텍사스, 루이지애나 석유 정제시설 가동 차질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했다.
(서울=연합뉴스) 현경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