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프린터업체 "프린팅사업도 내땅"

HP·캐논등 문구업체와 제휴·점포 개설 잇달아

프린터업체 "프린팅사업도 내땅" HP·캐논등 문구업체와 제휴·점포 개설 잇달아 한국HP, 캐논코리아 등 프린터업체들이 잇달아 인쇄 및 복사 서비스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쇄 및 복사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프린터 업체들이 문구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인쇄 서비스업을 추진중이다. 한국HP는 문구업체 모나미와 제휴해 28일 서울 여의도에 140평 규모의 ‘HP 프린트스테이션’ 1호점을 열었다. HP 프린트 스테이션에서는 HP 장비를 이용해 복사, 팩스 서비스는 물론 명함ㆍ초청장 등을 인쇄해 준다. HP는 올해 안에 전국 대형 문구점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의 가맹점과 직영점을 120개나 개설할 계획이다. HP는 모나미와 함께 프린텀 및 복합기 제품을 소모품 및 서비스와 패키지로 묶어 판매하는 리스사업도 진행중이다. 캐논코리아도 최근 문구유통업체인 알파유통과 제휴해 프린팅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캐논코리아는 전국의 주요 알파문구 가맹점에 프린팅 서비스센터를 세울 계획이다. 문구유통업의 경우 프린팅 및 제본 분야가 전체 매출 가운데 20∼30%를 차지한다. /권경희기자 sunshine@sed.co.kr 입력시간 : 2006/11/2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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