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노동조합은 12일 산업은행 관계자와 면담해 산은, 신한금융지주, LG카드 노조가 참여하는 ‘LG카드 발전방안을 위한 3자 합의체’(가칭)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카드 노조는 LG카드 인수를 위한 신한지주 측의 정밀실사를 더 이상 저지하지 않을 방침이며 일주일이 넘게 파행을 겪었던 신한지주의 LG카드 실사도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지주는 이날 오후 일부 실사에 착수했으며 13일부터 본격 실사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