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현대약품, 화이자와 갱년기치료제 공동판매...내츄럴엔도텍 대체제 부각 강세

현대약품(004310)이 글로벌제약사 화이자와 갱년기치료제 공동 판매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가 가짜로 판명나면서 갱년기치료제 판매업체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후 1시49분 현재 현대약품은 전날 보다 5.45% 오른 3,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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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은 한국화이자제약과 폐경 증상 치료제 ‘듀아비브(Duavive)’를 공동 판촉 하기로 했다.

듀아비브는 1일 1회 1정 경구 투여를 통해 자궁을 적출하지 않은 여성에서 폐경과 연관된 중등도에서 중증의 혈관운동 증상을 개선하는 동시에 폐경 후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오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제품 조사 결과 가짜 백수오 원료인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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