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마스엔 '홍명보산타'와 내달… 25일 자선축구행사
홍명보장학재단이 주최하는 '셰어 더 드림 풋볼매치 2009' 자선축구 행사가 오는 12월25일 오후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홍명보 자선 축구'는 축구 꿈나무를 후원하고 소아암 어린이ㆍ소년소녀 가장을 지원하는 자선 행사다. 축구 올스타, 연예인, 올림픽 대표팀 선수 등 40명이 나와 자선 경기를 펼치고 가수 김종국, 개그맨 서경석 등이 나눔 서포터스에 가입해 축구 캠페인 홍보에 나선다.
토트넘전 참패한 위건 "입장권 값 돌려드려요"
조원희 등 위건 애슬레틱 선수들이 1대9로 참패한 경기를 관람한 소속팀 팬들에게 입장권 값을 돌려주기로 했다. 위건의 수비수 마리오 멜히옷은 선수를 대표해 24일(이하 한국시간) "팬들을 크게 실망시켰다"며 "팬들의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토트넘과의 원정경기 입장권을 가져오면 환불해주겠다"고 말했다. 위건은 지난 2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저메인 데포에게 후반에 5골을 내주며 1대9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