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선물.옵션] 5.53% 폭등..100선 회복(마감)

지수선물이 급등, 단숨에 100선을 회복했다. 19일 선물시장에서 KOSPI 2004년 6월물은 전날보다 1.15 포인트가 오른 97.00으로 출발한 뒤 상승 탄력이 커져 5.30 포인트(5.53%)가 상승한 101.15로 마감했다. 지수선물은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5%가 넘는 폭등세를 보여 오후 1시2분께사이드카가 발동되면서 현물시장의 프로그램 매매호가가 5분간 효력이 정지되기도했다. 올 들어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이번이 3번째이지만 지수 상승으로 인한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해 4월7일 이후 처음이다. 개인은 964계약, 외국인은 2천437계약을 각각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은 1천387계약을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29만9천407계약이었고 미결제 약정은 9만6천407계약으로 전날보다 2천316계약이 감소했다. 선.현물 가격 차이인 시장베이시스는 선물이 고평가된 콘탱고(0.23)로 전환됐다. KOPSI 200 지수의 상승을 노린 콜 옵션은 강세인 반면 풋 옵션은 약세였다. (서울=연합뉴스) 권정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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