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엘티에스 공모가 3만4,000원 확정

엘티에스는 19~20일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밴드가 상단인 34,000원(액면가 5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주관사 우리투자증권은 “수요예측결과 기대 이상으로 기관투자자들의 참여와 관심이 높았다”며 “대부분의 기관들이 높은 가격을 제시했지만 많은 투자자에게 투자 기회를 주기 위해 공모가를 34,000원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엘티에스 관계자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OLED 조명ㆍ디스플레이ㆍ솔라 셀(Solla Cell) 등 신성장동력의 기술개발에 주력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25~26일 이틀간 진행되며 전체 물량의 20%가 배정된다. 상장예정일은 내달 2일이다. 세계 최초로 아몰레드 셀 실링장비(AMOLED Laser Frit Cell Sealing M/C)를 개발한 엘티에스는 2003년 설립된 레이저 응용기기 전문업체로, 현재 디스플레이ㆍ터치패널ㆍ반도체ㆍLED 도광판ㆍ태양전지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핵심공정에 사용되는 레이저 장비를 개발ㆍ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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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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