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시 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8%(1.54포인트) 하락한 1,974.08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현지시간으로 7일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오전에 비해서는 매수세가 약해졌다.
혀재 외국인은 3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개인도 7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투신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커지면서 127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창고업만 1% 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유통업·운송장비 등이 1% 가까이 하락하는 등 하락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포스코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1%(3.27포인트) 오른 543.6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15원 하락한 1,062.95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