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조 MBC본부가 26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23일 선언했다. MBC 언론노조는 한나라당이 국회에 상정한 미디어관련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전국언론노조의 파업결의에 따라 26일부터 총파업에 동참한다. MBC 노조 관계자는 '이미 투표로 파업은 결정돼 있었으며 그 기한은 한나라당이 언론법 개정안 논의 시한을 25일로 잡은 만큼 파업 돌입 시기를 26일로 정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