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는 설 연휴인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40개 휴게소에서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서비스코너에서는 차량 안전점검, 응급조치 및 정비상담을 하며,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은 직영서비스센터 및 인근 서비스협력사에서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ㆍ기아차는 설날 특별점검 서비스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연인원 5만 여명을 투입해 전국 어디서나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과 응급도우미 서비스를 실시한다.
GM대우 역시 설 연휴를 맞아 23일부터 27일까지 ‘설날 연휴 특별 서비스’를 펼친다. GM대우는 이 기간 동안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전국 고속도로 및 국도 휴게소 15개 코너에서 장거리 운행차량의 예방 점검과 함께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또 예기치 않은 주행 불능 상황에 대비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해 실시할 예정이다. GM대우는 이번 서비스 기간에 연 75대의 서비스카와 연 120명의 정비요원을 동원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자동차도 설연휴를 맞아 고객들이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6개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설날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르노삼성자동차 엔젤센터(080-300-3000)로 문의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