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멕시코 중부 푸에블라주 소재 포포카테페틀 화산이 화산재를 내뿜어 인근 공항 운영에 차질을 빚는 등 소동을 빚었다.현지 주요 언론에 따르면 이 화산은 이날 오후 7시28분부터 6시간 넘게 재를 내뿜어 인근 여러 도시 상공을 화산재로 덮었다.이에 따라 현지 항공당국은 푸에블라 시 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을 일시 중단했다.하지만 화산재 분출로 인한 직접적인 물적·인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