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박희정 '손목부상 불안' 등

○…미국LPGA 투어 휴식기를 이용해 잠시 귀국한 박희정은 전날 오른손목을 다쳐 다소 불안해하며 라운드를 진행.강풍으로 취소된 1라운드경기도중 디보트에 떨어진 볼을 쳐내다가 손목에 충격이 전해진 것. 전날 저녁에는 『그립을 잡을 수 없을 정도였다』는 박희정은 『이제 많이 나았다』면서도 불안한 표정. ○…국가대표와 상비군출신인 한희원, 강수연, 서지현은 첫 홀부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라운드를 진행. 고된 훈련을 같이하며 아마추어시절부터 친분을 쌓은 이들은 서지현이 최근 미국 LPGA생활을 접고 국내무대로 복귀하고, 강수연은 퓨처스투어에 진출했으며 한희원은 일본에서 활동하는만큼 주로 외국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날 강풍으로 대회가 취소됐던 이 대회는 이날 화창한 날씨속에 2라운드를 시작. 그러나 첫 홀에서는 거의 바람이 없다가 9홀이후부터는 바닷바람이 제법 거세 선수들이 고전. 김진영기자EAGLEK@SED.CO.KR 입력시간 2000/03/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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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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