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설 도로 주행시험 오늘 서울서 첫 실시

새로운 운전면허시험 제도에 따라 신설된 도로주행 시험이 10일 서울에서 처음 실시된다.서울 경찰청은 9일 올해 운전면허시험에 도로주행 시험이 신설됨에 따라 학과 및 기능시험 합격자에 대한 도로주행 시험을 10일부터 서울 서부면허시험장 부근도로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주행 시험은 실제 도로상의 안전운전 능력 및 준법의식 등을 점검하기 위해 기능시험에 합격, 연습면허를 교부받은 뒤 10시간 이상 연습을 마친 사람에 대해 실시된다. 경찰은 아직 도로주행 시험 응시자가 적어 일단 서부면허시험장 부근 도로 1개소에서 시험을 치른뒤 응시생 수에 맞춰 각 면허시험장별로 3㎞ 이내의 코스 3곳을 선정해 시험을 보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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