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롯데칠성 中시장 본격 공략

탄산음료 신제품 발표회

롯데칠성음료가 중국 탄산음료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롯데칠성은 18일 베이징 쿤룬호텔에서 중국시장을 이끌어 나갈 탄산음료인 ‘낙천칠성기수(樂天七星氣水)’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시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선보인 제품은 한국의 ‘칠성사이다’와 똑 같은 공정과 노하우로 만든 탄산음료로 카페인ㆍ색소ㆍ인공항료가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롯데칠성은 이번 신제품 발표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탄산음료 맛과 브랜드 이미지를 심을 계획이다. 롯데칠성은 이를 통해 앞으로 3~4년 안에 중국 탄산음료시장을 석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롯데칠성은 지난해 10월 중국에100% 지분을 투자해 ‘롯데화방음료유한공사’를 설립, 시장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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