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문화필통] 드라마 '미생' OST 外



● 음반

드라마 '미생' OST



tvN의 인기 드라마 '미생'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 발매됐다. 극중 장그래 역을 맡은 그룹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작사·작곡을 하고 노래한 '그래도…그래서…'가 관심을 끈다. 앨범에는 이승열의 '날아', 장미여관의 '로망', 한희정이 '내일'을 비롯해 슈퍼스타K6 우승자 곽진언의 자작곡 '응원' 등 24곡이 수록됐다. 더불어 임시완을 중심으로 편집된 뮤직비디오가 담기며 미공개 사진, 웹툰 포스터, 명대사가 수록된 스페셜 포토북으로 제작돼 소장가치를 높였다.

이선희, 30주년 기념 라이브 베스트

가수 이선희가 30년간 히트곡을 망라한 라이브 베스트 앨범을 출시했다. 앨범에는 이선희가 지난 4월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친 라이브 실황이 담겼다. 2CD로 제작됐으며 데뷔곡인 'J에게'를 비롯해 '알고 싶어요', '나 항상 그대를', '한바탕 웃음으로' 등의 히트곡과 올해 발표해 사랑받은 '그중에 그대를 만나'까지 총 21곡이 수록됐다. 마지막 수록곡인 'J에게'의 경우 1984년 데뷔 당시의 편곡 그대로 연주해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 클래식


에라토 앙상블 송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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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이 이끄는 실내악단 '에라토 앙상블'이 29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 30일 오후 8시 수원 경기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 차례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에라토 앙상블과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가오 칸, 함지민, 첼리스트 이명진 등이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차이코프스키의 '페초 카프리치오' 등을 연주한다. (02)515-5123

● 국악

국립극장 '제야음악회'


31일 오후 10부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제야음악회'가 열린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유니트', 드러머 남궁연과 국악 타악주자 민영치가 결성한 '남궁연 케이-비트 앙상블(K-Beat Ensemble)'이 국악과 대중음악의 어우러짐을 선보인다. 가수 김조한과 그룹 '사랑과 평화'의 기타리스트 조범진, 재즈피아니스트 윤지희, 재즈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등도 함께 한다. (02)2280-4114

● 공연

인형 발레 '백조의 호수'


소원을 이뤄주는 곰 인형 두두가 발레리나가 꿈인 소녀를 '백조의 호수'로 초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무용수들이 테디베어, 백조, 여우, 토끼, 오리 등 친근한 동물로 변신해 공연을 펼친다. 2015년 1월 10일~2월 1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02)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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