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국인 `팔자` 개인ㆍ기관 `사자`

선물시장이 4일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에 전일 상승분을 반납하며 하락했다. 코스피선물 3월물은 하락세로 출발해 직전 저점(72.10) 부근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이며 전일보다 1.55포인트 떨어진 72.90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2만2,478계약으로 전일보다 늘었고 미결제약정은 3,477계약 줄어든 8만6,710계약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3,727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61계약, 2,038계약 순매수했다.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17포인트로 전일보다 개선됐고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중심으로 892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72~76선의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는 코스피선물이 70선이나 78선을 돌파해야 추세를 형성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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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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