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천신앙촌 재건축 내달 분양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산자락에 자리잡은 신앙촌 일대 재건축아파트 1차분 2,900가구가 오는 5월 일반분양된다.기양건설은 지난 2월 현대건설과 신앙촌 일대 7만여평에 총 5,657가구의 아파트재건축사업 계약을 체결, 지난달 전체 6개단지중 4~6단지 2,900가구에 대한 사업승인을 받아 다음달중 일반분양키로 했다. 1차 분양분은 평형별로는 26평형 437가구 36평형 1,060가구 41평형 564가구 48평형 500가구 56평형 339가구다. 평당 분양가격은 인근 부천 상동지구와 비슷한 400만~450만원선이 될 것으로 현대측은 설명했다. 2차 공급분 1~3단지는 오는 7~8월께 공급예정인데 1·2단지 1,604가구는 전량 신앙촌주민 중심의 지역주택조합원에게, 나머지 3단지 1,164가구는 일반분양된다. 한편 현대건설은 신앙촌 인근 소사구 계수동 재개발사업(4,662가구) 시공사로 선정돼 소사구 일원에 총 1만여가구의 대규모 현대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권구찬기자CHANS@SED.CO.KR 입력시간 2000/04/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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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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