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역경제단신] 울산 쌍용정유 노사합의

쌍용정유 노사는 지난 16일 협상을 통해 조합원 범위를 현재 5급사원에서 4급사원(과장보좌 등 일부부서 제외)까지 확대하고 사원사택건립 대신 주택구입 융자금 지원, 2000년 명예퇴직 시행 등에 합의했다. 명예퇴직자의 경우 28~65개월치의 위로금을 지급키로 했다.이에따라 노조는 대의원대회를 열고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여 전체 대의원중 31명의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노조는 21일 단체협상 타결 조인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 회사 노사는 올들어 합작사인 사우디 아람코사로의 회사매각과 관련한 고용보장과 조합원 자격여부 등을 놓고 마찰을 빚었으며 노조측은 협상이 결렬될 경우 20일부터 전면파업을 선언하기도 했다. 울산=김광수기자K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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