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물옵션시황] 9월물 0.95P 내린 121.10 마감

19일 선물시장은 금리 급등에 대한 우려로 외국인과 개인투자자가 매물을 쏟아내자 투신권이 이를 받아냈다.투신사는 이날 신규매수 1,374계약을 포함해 4,152계약 순매수를 기록해 선물가격의 급락을 막았다. 프로그램 매도로 인한 환매수분을 제외하더라도 이들의 순매수규모는 3,000계약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장한때 119.20포인트까지 급락한 선물가격은 후장들어 급반등, 한때 122포인트 중반까지 회복됐다. 그러나 이어진 후장 동시호가주문에서 대량의 매물이 쏟아짐에 따라 9월물은 전일대비 0.95포인트 내린 121.1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1,555계약을 순매수했는데 1,112계약이 신규매도여서 일단 지수 하락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개인투자자는 1,794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옵션시장은 비교적 거래가 활발히 이뤄진 110포인트 풋옵션이 전일대비 0.11포인트 높은 2.21포인트를 기록했다. 풋옵션의 경우 가격 변동성이 50을 넘어서는 종목이 나오기 시작, 지수하락에 대비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었다. 강용운 기자DRAG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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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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