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트북이 독일에서 호평을 받으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독일의 대표적인 IT전문지 ‘칩(Chip)’ 7월호는 동급 노트북 제품간 성능비교시험에서 삼성전자 ‘P30’과 ‘Q20’이 펜티엄M노트북 부문과 서브노트북 부문에서 각각 87점과 89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또 독일의 PC전문지인 ‘PC 프로페셔넬’ 7월호에 실린 노트북 소비자만족도조사에서도 삼성 노트북 브랜드가 13개 분야 중 6개 분야에서 1위, 2개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또 다른 독일의 전자제품 전문지 ‘테스트(Test)’에서도 삼성전자 노트북 P30이 최고 성능의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독일 내에서 삼성전자 노트북의 지난 1ㆍ4분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4%나 늘어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유럽 내에서도 깐깐하기로 소문난 독일 언론과 독일인이 최고의 노트북 브랜드로 삼성전자 제품을 선정한 것은 삼성전자 IT 브랜드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