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뷰> 박광태 광주시장 당선자

박광태 광주시장 당선자 관련기사 • [5·31 지방선거] 박광태 광주시장 "문화산업 육성 문화수도로" • 박광태 광주시장 당선자 민주당 박광태 광주시장 당선자는 31일 "광주시민들에게 모든 승리의 영광을 돌린다"며 "경제살리기와 문화수도 건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당선 소감은 ▲참으로 기쁘고 감격스럽다. 열린우리당과 싸움에서 '박광태'를 지켜준 광주시민들에게 모든 승리의 영광을 돌려 드리고 싶다. 선거기간 가장 어려웠던 점은 ▲이번 선거는 단순한 광역단체장 후보간의 싸움이 아니었다. 열린우리당 의장과 국회의원들이 광주시장 선거에 총동원됐다. 상대후보가 흑색선전과 비방을 해 힘든 선거를 치렀다. 민선4기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안은 ▲반드시 지역경제를 살려 공약대로 일자리 13만4천여개를 창출해 우리 아들,딸들이 광주에서 취직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문화수도 건설을 차질없이 추진해 2010년 아시아문화전당을 완공하도록 하겠다. 추진력이 강하지만, 독선적이란 지적도 있었다. 민선4기 시정 운영 방향은 ▲지난 민선 3기에는 낙후된 광주를 발전 시키기위해 다소 강한 추진력을 발휘하다보니 독선적이란 얘기도 없지 않았다. 민선 4기에는 광주시민들의 힘을 모아 잘사는 광주, 1등 광주를 만들겠다. 또한 갈등과 대립을 중재하는 역할도 하겠다. 당내에서 역할도 기대되는데 ▲민주당이 2007년 수권정당이 되는데 당 에너지를 새롭게 모아야한다. 여기에중심에 서겠다. 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은 ▲광주시민 여러분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살기좋은 광주, 1등 광주를 만드는데 4년 재임기간 몸과 마음을 바치겠다.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입력시간 : 2006/06/0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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