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인피니트테크, 日시장 공략 가속도

디지털 의료시스템 공급 확대

의료영상솔루션업체인 인피니트테크놀로지가 일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피니트테크놀로지는 최근 심장분야 전문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을 도쿄여대병원과 히가시의료센터, 아코중앙병원 등 중대형 병원에 공급했으며 치과용 PACS도 5곳의 치과의원에 임대방식으로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PACS(Picture Archiving & Communication System)란 병원에서 사용되는 엑스레이,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컴퓨터단층촬영(CT) 등의 의료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디지털 방식으로 저장해 진찰실, 병동 등에서 실시간으로 조회 및 진단할 수 있는 첨단 디지털 의료 시스템이다. 지난 상반기에 처음으로 일본시장에 진출한 인피니트테크놀로지의 심장과 PACS는 심혈관 및 심장계통의 의료영상을 의료진이 편리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치과 PACS는 치아 영상을 진달할 때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에서도 PACS를 사용하면 한국과 유사한 수준의 보험수가가 지급되고 있어 PACS 보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진료과목별 세분화된 PACS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어 관련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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