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원·올림픽 등 일부골프장 봄맞이 그린피할인 잇달아

봄 시즌을 맞아 일부 골프장에서 그린피 할인 행사를 벌이고 있다. 경기 용인의 한원CC(031-373-7111~4)는 여성 라커 확장 등을 완료하고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레이디 데이’를 다시 운영한다. 이 골프장은 매주 월요일 여성 4명으로 구성된 팀 중 비회원 이용객의 그린피를 15만원에서 13만원으로 할인해준다. 경기 안성의 세븐힐스CC 퍼블릭골프장(031-670-0820)은 오는 29일까지 평일 오전10시 이전 팀에 대해 그린피를 20% 내려 받는다. 이 기간 1인당 18홀 라운드 이용료는 8만8,000원(기존 11만원)이다. 청주 그랜드CC(043-212-7111)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려는 마니아를 위해 특정 시간대의 9홀 라운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5월31일까지 평일 오전6시42분 이전, 오후5시24분 이후에 한해 카트비 포함 4만7,000원에 9홀 라운드를 할 수 있다. 경기 고양의 올림픽CC(031-962-0101)는 여성 및 시니어 골퍼 그린피 할인제를 실시한다. 평일 오전9시 이전 도착하는 여성과 65세 이상 고객은 9홀 기준 5만원(기존 7만원)에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주중 도착순으로 운영하는 이 골프장은 대기자를 위해 250야드 길이의 부설 연습장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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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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