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구글 고마워" NHN 6일만에 반등

구글 호실적, 국내 포털에 호재

NHN이 구글 실적 호재로 6일 만에 상승했다. 18일 NHN은 전날보다 3,000원(1.38%) 올라 22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는 올랐지만 장중에는 전날보다 4.93%까지 하락, 투자심리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주가 상승은 전날 구글의 양호한 실적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전날 구글은 매출과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17.11% 폭등했다. 최경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미국 경기둔화에 따른 온라인 광고 위축 우려가 높았지만 구글의 양호한 실적발표를 계기로 국내외 인터넷 포털에 대한 투자심리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구글이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고 이로 인한 주가 반등은 국내 인터넷주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