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I평화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대구 EXCO와 경주 HICO에서 개최되는 ‘제7차 2015 대구·경북 세계 물 포럼’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PPI평화는 배관산업의 6개 전분야(오·배수관, 상수도관, 하수도관, 각 이음관)를 모두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 PVC관 생산업체로써, 이번 제7차 2015 대구·경북 세계 물 포럼에서 iPVC 수도관을 선보였다. 이 수도관은 8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2013년 세계 최초로 부식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쇠보다 강한 100년 수명의 수도관이다.
iPVC 수도관은 1941년 독일에서 PVC관이 최초 개발된 이래 새로운 국제 표준을 발표한 유일한 제품으로 KS표준 대비 인장강도 23%와 내충격강도를 2배 향상 시켰으며, 내수압강도 또한 국제표준 대비 18배 향상시켜 세계 최초로 100년의 내구성을 확인 받았다.
iPVC 수도관은 국내에서 신기술 NEP 인증과 녹색기술, 녹색기술제품 인증, 우수제품인증을 받았으며, 해외에서는 미국국립위생규격(NSF), 미국재료협회(ASTM), 미국수도협회(AWWA)의 인증과 미국방부(FED) 승인을 받으며 성능을 인정받았다.
이런 성과로 iPVC 수도관은 미국정부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평택 주한미군기지 현장(1,465만m2, 444만평) 메인 송수라인(300mm)에 40억 원 납품되어 시공 중이다.
2015 대구·경북 세계 물 포럼(World Water Forum · WWF)은 국내외 물 관련 정책입안자와 기업 관계자 등이 세계 최대 규모의 물 관련 국제회의로, 3년마다 한 번씩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 물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물과 관련된 모든 이슈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