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CEO들이 봉사활동 솔선수범"

전경련 사회공헌위, 나눔경영 적극 나서기로

"CEO들이 봉사활동 솔선수범" 전경련 사회공헌위, 나눔경영 적극 나서기로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사회공헌위원회에 참석한 강신호(오른쪽 두번째) 전경련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앞으로 대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연탄을 나르거나 장애인을 돌보는 등 봉사활동에 나서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될 전망이다. 전경련 사회공헌위원회는 4일 전경련회관에서 사회공헌위원회를 열고 나눔경영의 확산을 위해 CEO 봉사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CEO들이 앞장서 노숙자나 장애인, 독거노인, 외국인노동자 등 소외계층을 찾아 보살피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CEO 봉사활동은 설, 추석과 같은 명절이나 가정의 달, 보훈의 달 등을 전후해 분기별로 한차례 이상 실시된다. 재계는 또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상황을 적극 알리기 위해 6월중 백서를 발간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및 현지화 전략에 관한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기업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CEO들이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봉사활동에 나서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입력시간 : 2006/04/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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