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 주최, 산업디자인진흥원(KIDP) 주관으로 올해 3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LG전자 디자인연구소의 변희연·차강희 디자이너가 공동 출품한 「인터넷 공중전화기」가 차지했다.이 작품은 공공장소에서 화상통화와 정보검색 및 민원서비스가 가능한 통합정보통신시스템으로 다른 입상작들과 함께 디자인의 날인 오는 5월2일부터 보름간 대학로 KIDP 전시관에서 선보이게 된다.<관련기사 12·13면>
제32회 산업디자인전람회에는 지난해보다 9.3% 늘어난 총 9백30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제품·환경·포장·시각디자인별로 심사위원회가 구성돼 수상 25점, 특선 47점, 입선 2백45점 등 총 3백17점을 선정했다.<고광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