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차 잘 달렸다

상반기 세계점유율 5% 첫돌파<br>2분기 영업익 6,573억 호실적


SetSectionName(); 현대차 잘 달렸다 상반기 세계점유율 5% 첫돌파2분기 영업익 6,573억 호실적 심희정 기자 yvett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현대자동차가 2ㆍ4분기 중 시장 예측치(5,000억원대)를 크게 웃도는 6,57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또 상반기 150만대의 글로벌 판매실적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5%를 넘어섰다. 현대차는 23일 서울 여의도 굿모닝신한증권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어 올 2ㆍ4분기 중 매출액 8조799억원, 영업이익 6,573억원, 당기순이익 8,1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 각각 34.0%, 327.5%, 260.9% 증가한 것이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11.3% 줄었고 영업이익은 소폭인 0.8% 감소했다. 특히 2ㆍ4분기 영업이익률은 8.1%로 지난 2004년 2ㆍ4분기 이후 5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은 해외 공장의 실적개선에 따른 지분법 이익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정부의 자동차 내수 진작책에 힘입어 전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올 상반기 전체 경영실적은 ▦판매 71만9,478대(내수 31만4,639대, 수출 40만4,839대) ▦매출액 14조1,119억원 ▦영업이익 8,110억원 ▦당기순이익 1조36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우호적인 환율환경에도 불구하고 1ㆍ4분기 수요부진에 따른 판매감소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각각 18.4%, 31.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0.4% 늘었다. 한편 현대차의 상반기 글로벌 판매는 150만대로 시장 점유율 5.0%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5%를 돌파했다. 정태환 현대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은 “특히 올 상반기 미국시장 점유율이 4.3%를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는 5.1%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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