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슈퍼주니어' 트위터 지존'등극

동해 팔로워 26만7,600명 최다 2위… 멤버 9명 '톱10'에


그룹 슈퍼주니어가 트위터 랭킹을 정복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27일까지 약 180만여 명의 팔로워를 확보하며 트위터계의 '거물'로 자리했다. 개인 멤버별 팔로워 수도 발군이다. 26만7,600여 명을 팔로워로 확보한 동해가 소설가 이외수의 뒤를 이어 '최다 팔로워 랭킹'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해는 '피겨 요정' 김연아와 방송인 김제동도 따돌릴 정도로 다수의 팔로워를 확보했다. 23만8,700여 명을 모은 시원이 5위에 올랐고 희철 신동 이특 등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트위터를 관리하지 않는 성민을 제외한 9명의 멤버가 모두 10위권에 랭크되는 이색 기록을 작성 중이다. 타 그룹과 비교하면 이들이 트위터에서 얼마나 강세를 보이는 지 알 수 있다. 20위 안에는 2PM의 닉쿤과 2AM의 조권이 이름을 올렸을 뿐이다. 슈퍼주니어는 올초부터 트위터와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4집 앨범을 발매한 직후인 5월29일부터 6월4일까지 전세계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금주의 톱 10 트렌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특이 22일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슈퍼주니어가 트위터 세계 1위를 기록했다"는 말은 여기에 근거한다. 이들은 이후 6주간 톱10에 머무르며 전세계에 널리 퍼진 팬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슈퍼주니어는 4집 앨범 <미인아> 활동을 마쳤다. 아시아 각국을 돌며 투어 콘서트 <슈퍼쇼3> 진행 중이다. 서울과 칭타오를 거쳐 10월23일 베이징 무대에 오른다. /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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