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안선주 제니아 투어도 정상

KLPGA 역사상 3연속 우승 신기록


안선주(18ㆍ경화여고3ㆍ사진)가 KLPGA 2부 투어인 제니아-엔조이 골프투어 3차전에서도 우승, KLPGA 역사상 3연속 우승의 신기록을 세웠다. 제니아-엔조이투어 1, 2차전 우승자인 안선주는 19일 경기 가평의 썬힐GC(파72)에서 끝난 3차전에서 이틀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 윤채영(18ㆍ세화여고3)ㆍ 허빛나(19ㆍ경남정보고3)ㆍ 추지영(19ㆍ하이마트)과 동률을 이뤘으나 연장 3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 했다. 안선주는 3언더파 공동 2위로 이날 라운드를 시작한 뒤 OB를 2번이나 내며 흔들렸지만 15, 16번홀 연속 버디로 기사회생, 연장전에 합류했으며 연장 3번째 홀에서 2.5m의 내리막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만만치 않은 승부욕을 과시했다. 이로써 사실상 2부 투어 상금 왕을 확정 지은 안선주는 하반기부터 정규투어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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