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극동산업 신호스틸에 합병/어제 신고서 제출

신호그룹계열의 신호스틸(전 한국강관)이 계열사인 극동산업을 흡수합병한다.31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상장기업으로 현재 법정관리중인 신호스틸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비상장 계열사인 극동산업을 흡수합병하기 위한 합병신고서를 제출했다. 합병비율은 신호스틸의 기준주가가 6천8백10원, 극동산업의 주당 평가액이 1천4백43원으로 분석돼 신호스틸 1주당 극동산업 0.21주로 결정됐다. 극동산업 주주중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은 법원의 합병인가결정일로부터 20일내에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는 기존상법에서는 주식매수청구권을 상장사에 한해서만 허용했으나 개정상법에서는 비상장사까지 확대했기 때문이다.<정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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