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종솔로이스츠 귀국 무대

세종솔로이스츠 귀국 무대 다국적 단원들의 꿈의 앙상블, 실내악단 세종 솔로이스츠가 오는 11일 다시 국내무대를 찾는다. 세종솔로이스츠는 세계7개국 출신의 15명의 젊은 연주가들로 구성돼있다. 세종이라는 한글명에서 알 수 있듯 이들 모두는 줄리어드 음대에서 한국인 강효 교수에게 사사받은 제자들. 창단한지는 6년밖에 안 됐지만 이미 세계 정상급 실내악단으로 급부상한 실력 있는 연주단체다. 이번 공연은 유태계 바이올리니스트 길 샤함과 함께 한다. 길 샤함은 19세때 이자크 펄만의 대타로 세계 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한 바이올리니스트 . 샤함은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클래식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 소속인데, 아직은 젊은 나이답게 정열적이면서도 노련미를 함게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길 샤함의 바이올린으로 연주되는 '사계'를 감상할 수 있다. 널리 알려진 비발디의 이 곡은 그의 대뷔곡이기도 하다. 그 외 비발디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 사단조', 베베른의 '느린 악장', 보케리니의 '라 뮤지카 노투르나 델 스트라드 디 마드리드' 등이 연주된다. 11월11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80-1300입력시간 2000/10/30 17:5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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