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中企 산업보안 구축 올 지원예산 35억원

올해 중소기업의 산업보안 구축을 위한 지원예산이 대폭 확대된다. 중소기업청(청장 이헌재)은 중소기업의 산업보안 인식제고와 관련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중소기업 기술유출방지사업' 예산이 올해는 지난해 보다 700% 증가한 35억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기술유출방지사업은 중소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독립형 보안장비와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 지원금액은 산업보안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총 개발소요비용의 75% 이내, 1억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또한 예산지원과 함께 기업부설연구소 보유 중소기업이나 해외진출 업체를 대상으로 ▦업종별 ▦규모별 ▦유형별 등으로 분류해 기술유출 실태 및 피해 현황을 표본 조사, 중소기업이 스스로 진단 및 대응할 수 있도록 자기진단 서식과 기술유출사례, 대책, 산업피해 구제제도 등에 대한 매뉴얼을 개발해 보급한다. 이외에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을 통해 산업보안교육이 확대 실시, 산업보안전문가 양성 및 산업보안 세미나 개최, 온라인 산업보안 교육과정 개설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관련 세부 사업공고는 2월말 발표하고 과제신청 및 접수는 3월초 진행,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영정보화혁신팀(042-481-44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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