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4포인트(0.07%) 떨어진 1,961.98로 장을 마감했다.
장초반에는 미국의 애플사의 1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3% 증가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의 민간 경제조사단체가 발표한 4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달의 69.5보다 낮은 69.2에 그친 것으로 나오면서 악재로 작용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억원, 418억원을 각각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이 236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프로그램 매도세가 지수를 압박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세를 나타내며 1,51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4.14포인트(0.85%) 떨어진 483.48로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증시는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98%, 대만 가권지수는 0.86% 각각 올랐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오른 1,141.3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