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의료수준 서울 큰병원에 손색없어" [BIZ플러스 영남] 최근 개원 '구미강동병원' 신재학 원장희생·봉사하는 마음으로 환자들 섬길것공단 근로자·구미시민 미래 건강 맡겨달라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2sed.co.kr “서울에 있는 최고시설을 자랑하는 병원들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습니다. 세계적인 기업과 많은 중소기업들의 임직원과 외국인은 물론 구미 시민들의 미래를 건강하게 해 드리겠습니다.” 오랜 준비 끝에 지난 15일 경북 구미시 인동동에 구미 최대규모의 종합병원인 구미강동병원을 개원한 신재학(62ㆍ사진) 원장은 병원 개원에 따르는 피곤함도 잊은 채 개원 초기답게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구미강동병원은 대지 1만여평 규모, 6층 건물에 응급센터와 건강검진센터, 척추센터, 관절골절센터, 중풍센터, 재활센터, 노인센터를 운영하면서 전문분야별로 진료를 한다.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영남대학교와 동아대학교에서 외래교수를 역임한바 있는 신원장은 지난 87년 구미시 송정동에서 일반 병원급인 고려병원을 개원했다. 지금은 구미시에도 일반 병원과 종합병원이 몇 곳 있지만 당시만 해도 구미에 일반 병원급은 순천향대학의 구미병원이 유일했다. 이에 따라 신원장은 고려병원을 향토색을 가진 개인이 만든 병원으로 정착시키고 각종 봉사활동 등을 주도하며 지역 주민들과 유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뿌리를 내렸다. 새마을운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해온 결과 지금은 새마을운동 구미시 지회장도 겸하며 5,000여명의 지도자들의 뜻을 모아 몽골과 동티모르 등 외국에 새마을운동을 수출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 80년대 초반만 해도 교통사고로 뇌를 다치면 거의 사망하는 것으로 알았습니다만 제가 고려병원을 개원한 후 사망직전의 환자들을 많이 회생시키면서 제 의술에 대한 신뢰가 쌓여갔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또 이렇게 더 큰 종합병원을 개원하게 됐습니다. 이게 다 시민들의 도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자신의 노력보다 병원과 주민들의 연대감을 앞세웠다. 신원장은 개원하면서 선진의료 시스템을 갖춘 전문의료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최고의 실력과 성실함을 갖춘 의료팀이 되겠다는 등의 7가지를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서울의 3차 의료기관과 비교해서도 손색 없는 최신 장비와 의료수준으로 환자들을 섬기고 새로운 마음과 희생하는 마음, 봉사하는 마음을 언제까지나 유지하겠습니다” 낙동강, 대구·경북의 '새희망' "세계 1위 조선업체 성장에 힘 보탰어요" "시설·의료수준 서울 큰병원에 손색없어" "인도 젊은이들에겐 최고의 직장" "玉바람으로 신진대사 촉진 머릿결 책임져요" "락스없는 욕실세정제 항균·살균효능 탁월"  하나이비인후과 "종합병원 같은 역할 할것"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4월부터 상시 개장 창우산업 "일할 힘 있는 한 은퇴란 없죠" 울산 와인숍 '디오니캐슬' 경남 거창군, 청정농업 발판 공업·교육도시 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