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5일 말기 암환자들의 고통과 애환이 서린 호스피스 병동을 배경으로 한 영화 `하늘정원`에서 남녀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 안재욱ㆍ이은주씨를 `호스피스ㆍ완화의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복지부의 유원곤 암관리과장은 “호스피스ㆍ완화의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두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며 “두 사람은 앞으로 공익광고에 출연하고 호스피스 관련 행사 등에 참여해 말기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조충제기자 c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