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1(월) 18:37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한 바이러스 피해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1일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컴퓨터 네트워크를 이용하고 있는 56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6.3%인 320명이 올 상반기 중 바이러스 감염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이 중 57.2%인 183명은 네트워크를 통해 통해 바이러스가 다른 컴퓨터로 확산됐다고 밝혔다.
네트워크로 확산된 경우 피해를 입은 컴퓨터 단말기는 50대 이하가 74.8%로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500∼1,000대와 1,000대 이상의 경우도 각각 2.6%, 1.3%에 달해 바이러스가 크게 확산된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금액은 100만원이하가 61.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100만∼1,000만원은 34.4%, 1억원이상의 피해를 입은 경우도 4.4%에 달했다.【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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