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KOTRA] 김은상사장 인사설 술렁

김은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사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무역센터가 신임사장 인사설로 술렁거리고 있다.2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김은상사장의 임기가 오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이날 오후 KOTRA비상임이사 7명과 민간추천인 6명등 13명으로 구성된 사장추천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추천위는 이자리에서 무역관련 실무 및 행정능력 등을 다양하게 검토한 후 복수의 사장후보를 추천, 산업자원부에 통보했다. 이번에 통보된 복수 후보는 산업자원부 장관의 최종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이날 추천위에서는 KOTRA의 신임사장 후보에 황두연 무역협회 부회장, 최홍건 산업자원부 차관, 추준석 중소기업청장 등이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黃부회장은 KOTRA업무의 성격상 무역관련에 대한 풍부한 실무 경험이 요구된다는 점, 崔차관은 산업자원부와 KOTRA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다져야 한다는 필요성 등이 추천위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秋청장 역시 KOTRA의 업무가 중소 무역업체를 집중 지원해주는 것이라는 점에서 중소기업의 각종 애로사항을 가장 적절하게 해소해줄 적격이라는 점등이 부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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